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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말이 GMF 인데 아직 예매 안했다.
간단하지가 않아! 두앵의 혼인과 회임으로 철밥통 박순희 2인조가 깨지는 바람에 나는 일차적으로 길을 잃었고, 그리하여 오빠가 주말에 상경하시면 소풍가방이랑 돗자리 싸들고 가서 맛난 거 먹고 맥주나 마시고 오자고 할랬는데 세미나에서 발표하셔야 한다고 해서 그 마저도 깨지고, 언제나 바쁘셔서 마지막 순간에 스케줄 맞춰야 하는 '빛의 손 민JY양(주1)' 마저도 주말에 일을 하셔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확실치 않다고 말씀하고 계신다. 급기야는 내가 보고 싶은 top 두팀 '불독맨션'과 '마이앤트메리'의 공연이 10분 겹친다-_- GMF광장이 넓어봤자지만, 그거 은근 좋은 자리 잡고 섰다가 다른 천막으로 흘러가기 쉽지 않고, 게다가 메리를 영접하려면 미리 가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려야 하는데, 불독맨션 공연 '끊고' 가서 보는 건 두 팀 모두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은가? 심지어 불독맨션은 왕년의 그 멤버들을 백년만에 보는 거라 은근 기대가 된단 말. 그거 두개만 겹쳤으면 덜 화냈을텐데, 보고싶었던 조원선의 무대도 그 두팀과 애매하게 겹쳐, 조원선은 아예 포기해얄 판. 끝도 없다. 요조도 볼랬는데, 요조는 불독맨션이랑 겹친다. 아예 이걸 보세요. 안보이심 클릭질이 도움이 됩니다. 보고싶은 쥴리아 하트랑 스위트피의 간격 좀 보셈. 혼자 간다면 뭐할거임? 스위트피와 불독맨션의 간격도 좀 보셈.(요조를 잠시 본다 해도 별 차이 없음) 그땐 또 뭐할거임? 오지은이나 문샤이너스, 세렝게티를 보기엔 나는 갸들에 대한 관심도는 넘 낮은 편..ㅠ.ㅠ ![]() 위는 토요일의 스케줄표. 그렇다고 일요일에 보고싶은 공연이 없느냐.. 그런 것도 아님.. ㅠ.ㅠ 자, 여기서 이번엔 일요일 스케줄표. 페퍼톤스와 재주소년이 약간 겹치긴 하지만, 나름 양호하다. 재주소년 포기하고 그냥 뜨거운 감자 본 뒤 그 자리에서 바로 페퍼톤스 보면 되니까. ![]() 문제는 입장료. 얘들이 요새 미쳐가지고 이틀하는데 글쎄 티켓 값이 8만8천이다. 일일권은 자그만치 5만5천!!! 누구 같이 갈 사람 있으면 나 죽었다.. 생각하고 투자할만 하지만, 확실히 처음부터 끝까지 동참할 사람이 없다면 굉장히 외로운 레이스가 될 것에 틀림없고. 게다가 10월말이라 어쩌면 killing 추울 것이다. 아아아아아!!!!!!!!!!!!! 우울하다-_-; 나 그냥 깔끔하게 다 포기하고 제주뱅기표 나오면(현재로선 다 매진) 그냥 제주 갈까 싶기도. 근데 제주가서 오빠를 만나면 다이어트는 좀 접어야 한다는 아픔이 좀 있기도.ㅠ.ㅠ(왜냐면 나는 삼치회가 먹고 싶기 때문이다;;;) 아울.. ㅠ.ㅠ 고민 작렬이다.. 8만 8천원이라니.. 너무 비싸잖아.. 첫해에는 3일권이 오만얼마 이랬던 것 같은데. 장난해? -_-; 주1) 빛의 손 민JY양은 일전에 클럽 타 메리 공연에서 4일 내내 예매한 내가 2번으로 입금해서(사실 gongo가 입금해줌 ㅎㅎ) 일욜 공연 하나 빼곤 모두 1번 입장이었던 바로 그때, 일욜 1번. 즉 입금 1번자셨던 바로 전설의 그분. 박수 짝짝짝~~ 스사장님(스위트피) 델리 시절에 부르셨던 노래 중 내가 젤 좋아하는 것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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